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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갓:햇살의 눈부심을 막고 멀리 보기 위해 손을 이마에 붙이는 행동

프리워커로 사는 법

by sapum 2022. 3. 1.

우리나라 대표 프리워커 11인의 이야기

-프리워커로 사는 법

 

저자 : #곽숙철, #김대곤, #김민주, #김서회, #손관승, #이동환, #이정인, #조관일, #한근태, #한혜연, #홍익희

펴낸 곳 : 매일경제신문사

2018년 발행된 도서 "프리워커로 사는 법"

목차

프롤로그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1. 프리워커 10, 적추(赤秋)의 주춧돌을 놓다

- 곽숙철 : CnE 혁신연구소 소장, 강연가, 작가, 칼럼니스트

프리워커로 사는 법 page 45 발췌문-
가급적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경쟁력은 오랜 기간의 축적을 통해 생긴다.
절실하지 않으면 프리워커를 꿈꾸지 마라. 프리워커의 삶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면 준비하라. 그러나 완벽한 준비를 마친 후 시작하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준비다.
조직의 울타리를 벗어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세상 모든 일은 사람을 통해서 이뤄진다.
모델로 삼을 만한 사람을 골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라. 맨 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당장 블로그를 개설하라. 그리고 꾸준히 콘텐츠를 축적하라. 콘텐츠를 관리하는데 블로그만큼 좋은 매체는 없다.
전문분야에 관한 책을 쓰라. , 그저 나도 책 한 권 썼다고 자랑하기 위한 허섭스레기 같은 책이 아니라 깊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쓰인 책이어야 한다.

 

2. 10년 후, 20년 후 당신의 역할은 무엇인가?

- 김대곤 : 오방리더십연구원장, 경영학박사

프리워커로 사는 법 page 71 발췌문-
10년 후, 20년 후에 어떤 역할을 할지 미리 생각하라.
- 인공지능, 4차 산업 등의 영향으로 현재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
내가 정말 하고 싶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 조직인의 시각이 아닌 개인 자연인의 시각으로 할 일을 찾는다.
현직에 있을 때 프리워커의 역할을 미리 연습해보라.
- 그러면 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나도 프리워커로 성공할 수 있다.
나만의 경험을 콘텐츠 화하고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 이것이 감동과 차별화를 가져오고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지식거래자가 될 것인지 지혜공유자가 될 것인지 고민하라.
- 지식은 급변하니 부지런해야 하고, 지혜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독립을 추구하되, 함께할 수 있는 상생법을 모색하라.
- 세상은 연결돼 있다. 혼자서는 힘들다. (독립이화 獨立而和)
건강관리와 시간 관리의 기본에 충실 하라.
- 프리워커의 기본 자산은 건강한 몸과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이다.

 

3. 취업, 창업 그리고 자업

- 김민주 : 리드앤리더 대표, 매크로 마케팅 전문가

프리워커로 사는 법 page 93 발췌문-
자신의 취향과 본능에 충실 하라.
1~2개의 주 전공 분야와 2~3개의 부전공을 가져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시간 약속을 잘 지켜라.
사람으로부터 들었든, 미디어에서 알았든 핵심 메시지를 파워포인트 1페이지로 간단히 매일 정리하라.
어떤 프로젝트 오퍼가 왔을 때 너무 염가에 덥석 받지 마라.
때로는 통 크게 일을 무료로 해줘라.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책을 써서 자신이 한 이슈에 대해 정리할 기회로 삼고 홍보효과를 최대한 누려라.
자신의 장점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이슈로 자신의 무지를 노출시키지 말라.
프리워커는 잘못하면 몸을 험하게 다룰 위험이 크므로 자제하고 건강에 신경 써라.

 

4. 포로보다 프로가 돼라

- 김성회 : CEO리더십 연구소장, 리더십 강의, 저술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25 발췌문-
포로 VS. 프로 : 가늘고 길게 사는 포로 직장인 시대는 끝났다. 확실한 개성과 능력. 자격을 갖춰 굵고 길게 가는 프로직업인이 돼라. 뛰쳐나오려면 뛰어나야 한다.
공장의 법칙 VS. 시장의 법칙 : 공장의 법칙보다 무서운 게, 시장의 법칙이다. 공장, 즉 조직에선 호통과 불공정이 존재한다. 즉 못하면 야단치고 인사에서 능력만큼 보상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가진다. 반면에 조직 밖 시장에선 아예 호통조차 없다. 그저 다시 부르는 기회만으로 응답할 뿐이다. 공정을 넘어 엄정의 법칙이다.
나를 팔아라. 혼을 다해 팔되 혼을 팔지는 마라. 프로는 나의 상품성과 가치를 파는 일이다. 혼을 다해 팔아야 하지만 혼까지 팔지는 마라. 수치를 위해 가치를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5. 내 인생 10년 뒤를 위한 업()그레이드

- 손관승 : 칼럼니스트, 강연가, 언론중재위원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51 발췌문-
5년 뒤, 10년 뒤 당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항상 질문하라.
진정한 몸값은 현재 직장이 아닌 시장에 나갔을 때 쳐주는 가격임을 명심하자.
()이 아니라 업()의 힘에 나의 미래가 달려있다.
4의 자본, 매력자본과 문화자본에 눈을 돌려라.
셀링 포인트는 언제나 자신이어야 한다.
1회성이 아닌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짜라.

 

6. 사람이 중심이다!

- 이동환 : 직무스트레스 연구소 대표, 고도일 병원 만성피로클리닉 원장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73~174 발췌문-
내가 나를 알아야 한다.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인간만이 가진 특권이다. 최대한 메타인지를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알아차려야 한다. 내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어떤 부분을 모르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어야 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단순한 광고문구가 아니다. 진리다. 그리고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그 책이 나의 인생을 바꾼 소중한 책이 될 수도 있다. 가장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50~100권만 읽어도 책을 한 권 쓸 수 있다. 그렇게 한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쓰는 것은 글을 읽는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이다. 그러나 그만큼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 특히 현대사회의 SNS는 내가 쓴 글을 많은 사람에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글을 쓰는 맛이 난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매일 상상해야 한다.
상상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상상만 해도 신경의 시냅스가 달라진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상상을 통해서 나의 안테나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 안테나는 나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찾아준다. 그래서 늘 상상하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면서 몸과 마음을 돌봐야 한다.
앞의 네 가지를 잘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또한 좋은 상상도 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늘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먼저 돌볼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당신의 몸과 마음이다.

 

7. 실패와 시련이 가져다준 홀로서기

- 이정인 : 더 레이아웃 대표, 정인출판사 대표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98 발췌문-
실패했다고 기죽지 마라. 그 길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라.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에 도전하라.
프리워커의 첫걸음은 단출하게 시작하라.
프리워커로 성공하고 싶다면 인맥을 구축하라.
인맥을 구축하려면 타인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라. 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대인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소프트파워를 키워라.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인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인맥에 도전하라. 거대한 인맥 네트워크가 옆에 있을지도 모른다.
지속적으로 믿을만한 존재라는 걸 행동으로 보여라. 당신의 신뢰를 높일 것이다.
인맥을 넓히고 마케팅 하는 방법으로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을 권한다.
각종 모임 참여, 협력, 연대에 적극적이 되자. 재앙도 사람을 통해 오지만 기회와 운도 사람을 통해 온다.

 

8. 도전하라, ‘자유는 그냥 오지 않는다.

- 조관일 :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한국 샌더스 은퇴학교 교장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228 발췌문-
당장 회사를 떠나게 된다면 무엇으로 생존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프리워커로서의 출발이다.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그것을 알아야 어떤 프리워커가 돼야 할지 방향이 잡힌다.
프리워커에 대한 환상을 경계하라. 그 세계는 무한 경쟁, 자유경쟁의 세계다.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 가장 절실히 하고 싶은 일을 프리워커로 실현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자.
일찍 준비할수록 좋다. “입사 첫날부터 은퇴달력 넘어간다.”는 말을 잊지 마라.
이중생활의 지혜를 발휘하라. 직장에 충실함과 동시에 훗날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생각만 하다가 인생 끝난다. 치밀한 계산이 끝나면 과감히 도전하라. 한 번은 승부를 걸라.
흉내 내지 마라. 벤치마킹은 하되 그것을 뛰어넘어 당신 특유의 세상을 구축해야 성공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어느 분야든 최고가 되면 된다.
현재에 충실 하라. 현재 직장의 경험과 평판이 프리워커로서의 콘텐츠와 경쟁력이 된다.

 

9. 1인 기업가로 일한다는 것

- 한근태 : 한스 컨설팅 대표, 기업 자문·컨설팅·교육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258 발췌문-
먼저 그 분야의 고수(전문가)가 돼라.
전문가는 학력, 경력이 아니라 탁월하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다.
호기심을 가져라.
알고 있는 게 있어야 알고 싶은 게 생긴다. 호기심은 살아있음의 증거다.
나름의 학습방법을 가져라
-노 페인, 노 게인(No pain, no gain)이다.
-주기적으로 인출하라.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다른 사람 앞에서 실습해보라.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공부하라.
-답을 보기 전에 내 힘으로 문제에 도전해보라.
자기만의 지식냉장고를 가져라.
-압도할만한 만큼 공부한다. 나는 연 200권의 책을 읽는다.
-책에 다양한 표시를 하며 내 것을 만든 후, 필사하라.
-필사한 후, 카테고리 별 폴더에 정리하라.

 

10. (Show)는 어디서 탄생하는가?

- 한혜연 : 상담교육기관 만풀 아카데미 대표, 한국사진 치료학회 강사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289 발췌문-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기 위해 매일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먼저 탐색해보자.
나를 잘 아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에게서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상기하자.
순간순간의 정서 상태를 의식화하는 습관을 갖고, 그것에 대해 글을 쓰거나 1-10까지 수치로 기록해보자. 나 자신에 대한 자세한 관심은 프리워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다.
원래 알고 있던 나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나의 약점 속에서 제2의 강점을 발견하자. 기존의 강점이 나의 원동력이 된다면, 약점 속 강점은 나의 매력이 된다.
무엇이 나다운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발견하자. 나밖에는 대답할 수 없는 질문임을 명심하자.
나답게 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직시하자.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고, 내가 무척 사랑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요소들을 없애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일에 대해 무엇이 부족한지 찾는 것보다 나에게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 함께 찾아보자. 현재의 일상에 대해 많은 긍정적 정보를 수집할수록 창의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11. 나를 만든 건 8할이 열등감과 실패였다

-홍익희 : 세종대 대우교수, 작가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314 발췌문-
인생 2막은 일자리보다 항구적인 일거리를 찾아라.
대부분의 일거리는 현업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일을 하나 파고들 때는 철저히 파헤쳐라.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정신으로.
현업에 충실해라. 그것이 분출된 결과가 프리워커일 수 있다.
현업에 있을 때 자기의 생각을 모아 책 한 권을 써보자.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들이대고 저질러라. 시작이 반이다.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배상복 기자의 문장의 십계명을 체화해라.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문장을 쉽고 간결하게 써라. 이게 글쓰기의 99%.
스토리의 얼개만 갖출 수 있으면, 관련 데이터는 구글 검색으로 90% 이상 수집 가능하다.
글의 완성은 퇴고에 달렸다. 고치고 또 고쳐라. 줄이고 또 줄여라.
당신 자신을 믿어라. 당신은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다.

 

에필로그

우리는 프로다, 프리다!

요즘처럼 직장과 직업전선의 지형이 워낙 격변하고 있을 때, 등장한 긱경제, 긱노동, 플랫폼노동이란 말 속에 섞여 자칫 혼용될 수 있는 프리워커란 명칭은 단순한 프리랜서를 넘어 ‘1인 기업가로서 사는 법의 가이드북이라 해야 할 것 같다. 나아가 자기주도적인 창업과 은퇴 후 설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친절한 길 안내자가 되어준다. 프리워커로서 각 계에서 전문분야의 커리어를 쌓은 고수 분들이 나름의 충언과 비법을 공개해주셨다.

 

특히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은, 저자 11분 중 한 분이신 곽숙철 소장님의 강연을 201812()재기중소기업개발원 주최 힐링 캠프에서 청강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책이 201815일 초판으로 가장 따끈한 때가 손에 쥔 것이다. 뱃길 따라 멀리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죽도라는 섬까지 봉사활동으로 무료 강연을 오신 것이다.

 

포털에 검색어로 #곽숙철 #CnE혁신연구소 #프리워커로사는법 #펌핑크리에이티브 #경영2.0이야기에서답을찾다 #Hello멘토 #그레이트피플을 검색해볼 것을 추천 드린다. 

저자 : #곽숙철, #김대곤, #김민주, #김서회, #손관승, #이동환, #이정인, #조관일, #한근태, #한혜연, #홍익희

펴낸 곳 : 매일경제신문사

목차

프롤로그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1. 프리워커 10, 적추(赤秋)의 주춧돌을 놓다

- 곽숙철 : CnE 혁신연구소 소장, 강연가, 작가, 칼럼니스트

프리워커로 사는 법 page 45 발췌문-
가급적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경쟁력은 오랜 기간의 축적을 통해 생긴다.
절실하지 않으면 프리워커를 꿈꾸지 마라. 프리워커의 삶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면 준비하라. 그러나 완벽한 준비를 마친 후 시작하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준비다.
조직의 울타리를 벗어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세상 모든 일은 사람을 통해서 이뤄진다.
모델로 삼을 만한 사람을 골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라. 맨 땅에 헤딩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당장 블로그를 개설하라. 그리고 꾸준히 콘텐츠를 축적하라. 콘텐츠를 관리하는데 블로그만큼 좋은 매체는 없다.
전문분야에 관한 책을 쓰라. , 그저 나도 책 한 권 썼다고 자랑하기 위한 허섭스레기 같은 책이 아니라 깊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쓰인 책이어야 한다.

 

2. 10년 후, 20년 후 당신의 역할은 무엇인가?

- 김대곤 : 오방리더십연구원장, 경영학박사

프리워커로 사는 법 page 71 발췌문-
10년 후, 20년 후에 어떤 역할을 할지 미리 생각하라.
- 인공지능, 4차 산업 등의 영향으로 현재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
내가 정말 하고 싶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 조직인의 시각이 아닌 개인 자연인의 시각으로 할 일을 찾는다.
현직에 있을 때 프리워커의 역할을 미리 연습해보라.
- 그러면 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나도 프리워커로 성공할 수 있다.
나만의 경험을 콘텐츠 화하고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 이것이 감동과 차별화를 가져오고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지식거래자가 될 것인지 지혜공유자가 될 것인지 고민하라.
- 지식은 급변하니 부지런해야 하고, 지혜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독립을 추구하되, 함께할 수 있는 상생법을 모색하라.
- 세상은 연결돼 있다. 혼자서는 힘들다. (독립이화 獨立而和)
건강관리와 시간 관리의 기본에 충실 하라.
- 프리워커의 기본 자산은 건강한 몸과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이다.

 

3. 취업, 창업 그리고 자업

- 김민주 : 리드앤리더 대표, 매크로 마케팅 전문가

프리워커로 사는 법 page 93 발췌문-
자신의 취향과 본능에 충실 하라.
1~2개의 주 전공 분야와 2~3개의 부전공을 가져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시간 약속을 잘 지켜라.
사람으로부터 들었든, 미디어에서 알았든 핵심 메시지를 파워포인트 1페이지로 간단히 매일 정리하라.
어떤 프로젝트 오퍼가 왔을 때 너무 염가에 덥석 받지 마라.
때로는 통 크게 일을 무료로 해줘라.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책을 써서 자신이 한 이슈에 대해 정리할 기회로 삼고 홍보효과를 최대한 누려라.
자신의 장점으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잘 모르는 이슈로 자신의 무지를 노출시키지 말라.
프리워커는 잘못하면 몸을 험하게 다룰 위험이 크므로 자제하고 건강에 신경 써라.

 

4. 포로보다 프로가 돼라

- 김성회 : CEO리더십 연구소장, 리더십 강의, 저술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25 발췌문-
포로 VS. 프로 : 가늘고 길게 사는 포로 직장인 시대는 끝났다. 확실한 개성과 능력. 자격을 갖춰 굵고 길게 가는 프로직업인이 돼라. 뛰쳐나오려면 뛰어나야 한다.
공장의 법칙 VS. 시장의 법칙 : 공장의 법칙보다 무서운 게, 시장의 법칙이다. 공장, 즉 조직에선 호통과 불공정이 존재한다. 즉 못하면 야단치고 인사에서 능력만큼 보상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가진다. 반면에 조직 밖 시장에선 아예 호통조차 없다. 그저 다시 부르는 기회만으로 응답할 뿐이다. 공정을 넘어 엄정의 법칙이다.
나를 팔아라. 혼을 다해 팔되 혼을 팔지는 마라. 프로는 나의 상품성과 가치를 파는 일이다. 혼을 다해 팔아야 하지만 혼까지 팔지는 마라. 수치를 위해 가치를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5. 내 인생 10년 뒤를 위한 업()그레이드

- 손관승 : 칼럼니스트, 강연가, 언론중재위원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51 발췌문-
5년 뒤, 10년 뒤 당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항상 질문하라.
진정한 몸값은 현재 직장이 아닌 시장에 나갔을 때 쳐주는 가격임을 명심하자.
()이 아니라 업()의 힘에 나의 미래가 달려있다.
4의 자본, 매력자본과 문화자본에 눈을 돌려라.
셀링 포인트는 언제나 자신이어야 한다.
1회성이 아닌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짜라.

 

6. 사람이 중심이다!

- 이동환 : 직무스트레스 연구소 대표, 고도일 병원 만성피로클리닉 원장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73~174 발췌문-
내가 나를 알아야 한다.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인간만이 가진 특권이다. 최대한 메타인지를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알아차려야 한다. 내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어떤 부분을 모르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어야 한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 단순한 광고문구가 아니다. 진리다. 그리고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그 책이 나의 인생을 바꾼 소중한 책이 될 수도 있다. 가장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50~100권만 읽어도 책을 한 권 쓸 수 있다. 그렇게 한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
글을 쓰는 것은 글을 읽는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이다. 그러나 그만큼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 특히 현대사회의 SNS는 내가 쓴 글을 많은 사람에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글을 쓰는 맛이 난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매일 상상해야 한다.
상상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상상만 해도 신경의 시냅스가 달라진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상상을 통해서 나의 안테나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 안테나는 나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찾아준다. 그래서 늘 상상하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면서 몸과 마음을 돌봐야 한다.
앞의 네 가지를 잘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다.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또한 좋은 상상도 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늘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먼저 돌볼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당신의 몸과 마음이다.

 

7. 실패와 시련이 가져다준 홀로서기

- 이정인 : 더 레이아웃 대표, 정인출판사 대표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198 발췌문-
실패했다고 기죽지 마라. 그 길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라.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에 도전하라.
프리워커의 첫걸음은 단출하게 시작하라.
프리워커로 성공하고 싶다면 인맥을 구축하라.
인맥을 구축하려면 타인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져라. 우리는 우리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대인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소프트파워를 키워라.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인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인맥에 도전하라. 거대한 인맥 네트워크가 옆에 있을지도 모른다.
지속적으로 믿을만한 존재라는 걸 행동으로 보여라. 당신의 신뢰를 높일 것이다.
인맥을 넓히고 마케팅 하는 방법으로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을 권한다.
각종 모임 참여, 협력, 연대에 적극적이 되자. 재앙도 사람을 통해 오지만 기회와 운도 사람을 통해 온다.

 

8. 도전하라, ‘자유는 그냥 오지 않는다.

- 조관일 :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한국 샌더스 은퇴학교 교장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228 발췌문-
당장 회사를 떠나게 된다면 무엇으로 생존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프리워커로서의 출발이다.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그것을 알아야 어떤 프리워커가 돼야 할지 방향이 잡힌다.
프리워커에 대한 환상을 경계하라. 그 세계는 무한 경쟁, 자유경쟁의 세계다.
진정한 꿈은 무엇인가? 가장 절실히 하고 싶은 일을 프리워커로 실현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자.
일찍 준비할수록 좋다. “입사 첫날부터 은퇴달력 넘어간다.”는 말을 잊지 마라.
이중생활의 지혜를 발휘하라. 직장에 충실함과 동시에 훗날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생각만 하다가 인생 끝난다. 치밀한 계산이 끝나면 과감히 도전하라. 한 번은 승부를 걸라.
흉내 내지 마라. 벤치마킹은 하되 그것을 뛰어넘어 당신 특유의 세상을 구축해야 성공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어느 분야든 최고가 되면 된다.
현재에 충실 하라. 현재 직장의 경험과 평판이 프리워커로서의 콘텐츠와 경쟁력이 된다.

 

9. 1인 기업가로 일한다는 것

- 한근태 : 한스 컨설팅 대표, 기업 자문·컨설팅·교육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258 발췌문-
먼저 그 분야의 고수(전문가)가 돼라.
전문가는 학력, 경력이 아니라 탁월하게 해낼 수 있는 능력이다.
호기심을 가져라.
알고 있는 게 있어야 알고 싶은 게 생긴다. 호기심은 살아있음의 증거다.
나름의 학습방법을 가져라
-노 페인, 노 게인(No pain, no gain)이다.
-주기적으로 인출하라.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다른 사람 앞에서 실습해보라.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공부하라.
-답을 보기 전에 내 힘으로 문제에 도전해보라.
자기만의 지식냉장고를 가져라.
-압도할만한 만큼 공부한다. 나는 연 200권의 책을 읽는다.
-책에 다양한 표시를 하며 내 것을 만든 후, 필사하라.
-필사한 후, 카테고리 별 폴더에 정리하라.

 

10. (Show)는 어디서 탄생하는가?

- 한혜연 : 상담교육기관 만풀 아카데미 대표, 한국사진 치료학회 강사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289 발췌문-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기 위해 매일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먼저 탐색해보자.
나를 잘 아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에게서 받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자주 상기하자.
순간순간의 정서 상태를 의식화하는 습관을 갖고, 그것에 대해 글을 쓰거나 1-10까지 수치로 기록해보자. 나 자신에 대한 자세한 관심은 프리워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다.
원래 알고 있던 나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나의 약점 속에서 제2의 강점을 발견하자. 기존의 강점이 나의 원동력이 된다면, 약점 속 강점은 나의 매력이 된다.
무엇이 나다운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발견하자. 나밖에는 대답할 수 없는 질문임을 명심하자.
나답게 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직시하자.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고, 내가 무척 사랑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요소들을 없애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일에 대해 무엇이 부족한지 찾는 것보다 나에게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 함께 찾아보자. 현재의 일상에 대해 많은 긍정적 정보를 수집할수록 창의성이 높아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11. 나를 만든 건 8할이 열등감과 실패였다

-홍익희 : 세종대 대우교수, 작가

프리워커로 사는 법page 314 발췌문-
인생 2막은 일자리보다 항구적인 일거리를 찾아라.
대부분의 일거리는 현업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일을 하나 파고들 때는 철저히 파헤쳐라.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정신으로.
현업에 충실해라. 그것이 분출된 결과가 프리워커일 수 있다.
현업에 있을 때 자기의 생각을 모아 책 한 권을 써보자.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들이대고 저질러라. 시작이 반이다.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배상복 기자의 문장의 십계명을 체화해라.
작가가 되고자 한다면, 문장을 쉽고 간결하게 써라. 이게 글쓰기의 99%.
스토리의 얼개만 갖출 수 있으면, 관련 데이터는 구글 검색으로 90% 이상 수집 가능하다.
글의 완성은 퇴고에 달렸다. 고치고 또 고쳐라. 줄이고 또 줄여라.
당신 자신을 믿어라. 당신은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다.

 

에필로그

우리는 프로다, 프리다!

 

요즘처럼 직장과 직업전선의 지형이 워낙 격변하고 있을 때, 등장한 긱경제, 긱노동, 플랫폼노동이란 말 속에 섞여 자칫 혼용될 수 있는 프리워커란 명칭은 단순한 프리랜서를 넘어 ‘1인 기업가로서 사는 법의 가이드북이라 해야 할 것 같다. 나아가 자기주도적인 창업과 은퇴 후 설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친절한 길 안내자가 되어준다. 프리워커로서 각 계에서 전문분야의 커리어를 쌓은 고수 분들이 나름의 충언과 비법을 공개해주셨다.

 

특히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은, 저자 11분 중 한 분이신 곽숙철 소장님의 강연을 201712()재기중소기업개발원 주최 힐링 캠프에서 청강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책이 201815일 초판으로 가장 따끈한 때가 손에 쥔 것이다. 뱃길 따라 멀리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있는 죽도라는 섬까지 봉사활동으로 무료 강연을 오신 것이다

 

비대면 환경에 자의가 되었든 타의가 되었든 재택근무 중이라면, 나아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필독서라고 추천할 수 있는 교안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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