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여행이란 맺히고 묶인 것, 매인 것을 헤처 푸는 여유를 향한 갈망이다.
하여 느루('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란 순 우리말)한 여정을 꿈꾸기 마련.
내겐 간편한 손가방 하나와 타이프라이터(흠-고전적이네!) 하나면 부족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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